미용가위의 길이는 왜? 인치(inch)로 불리는가?
20012년 현재 미용가위를 가장 잘 만드는 나라중 하나의 나라인 일본과 한국에 동의 하지 않는 미용인들은 없을 것이다
사실 1980년대 만해도 미용가위를 가장 잘 만드는 나라는 일본이 아닌 독일 이었습니다.
이 스토리의 시작은 1960년대 비달사순 (vidal Sassoon) 이라는 영국 태생의 헤어 디자이너 에서부터 출발한다.
비달사순은 영국 태생으로 바우하우스의 영감을 받아 딱딱하고 기하학적인 컷을 추구하기 시작한다.
1960년에 유기적인 컬(curl) 이 유행하던 시절에 보브 단발(graduated bib) 이라는 스타일을 선보여 일약 스타덤에 오른 헤어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1960년대부터 영국의 유명한 영화배우 및 예술가 패션쇼 등 의 헤어를 맡아 하면서 그 유명세는 하늘을 찌를듯 했었습니다.
특히 한국 미용인의 자격증 커트 시험의 과제 중의 하나인 이사도라 라는 얼굴쪽이 짧고 뒤쪽이 길어지는 u-line 단발머리도 비달사순이 영국의 유명한 무용수인 이사도라 던컨 (Isadora Duncan)이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태생의 유명한 현대 무용수의 헤어를 담당하여 그녀에게 선보었던 컷이 지금의 이사도라 스타일이 입니다
비달사순 그는 본인이 원하는 정교하고 딱딱한 블런트 커트(blunt)을 보다 효율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본인이 원하는 가위를 독일에 주문하게 된다. 그 당시 독일의 제조기술은 세계 최고였으며 유럽에서는 길이에 대한 명칭인 인치(inch)의 개념을 사용하고 표기하였으며
비달사순은 독일에 4.5 인치의 미니가위를 주문하여 본인이 추구하고자 하는 정교한 커트를 실현하는데 이 도구를 사용하게 된다.
이러한 유명세가 1970년대에 일본을 방문하여 비달사순의 블런트 컷을 선보이면서 비달사순이 사용하는 가위가 4.5인치라는 것 자체를 세미나에서 강조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경우 그 당시 척(尺) 이라는 단위의 개념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비달사순의 방문 이후 그 비달사순의 기하학적 스타일은 유행을 타기 시작하고 주로 레져를 이용하여 커트 하였던 일본에도 가위의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여 많은 가위를 일본에서 생산하기 시작하여 미용인들 사이에서도 가위의 명칭을 척(尺)에서 인치(inch) 로 바꿔 부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본 가위 인치의 개념이 한국에서도 통용되어 한국에서도 현재는 인치(inch) 로 바꿔 부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본이 미용가위를 발전시키게 된 계기를 알아보면
일본의 사무라이
폐도령(1876년)에 하이토레이 발표로 무사 지위 박탈한 후부터 시작되는데
메이지 9년 (1876년) 3월 28일에 발표된 '大禮服竝ニ軍人警察官吏等制服著用ノ外帶刀禁止'라는 제목의 다이세이칸의 포고령(太政官布告)의 약칭. 말하자면 칼의 휴대의 금지령을 으로 사무라이의 칼을 만들던 장인들이 일반 부엌칼이나 가위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후 일본은 많은 침략전쟁을 통해 무기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전쟁 당시 한국이나 중국의 장인들을 일본으로 강제로 일본에 끌고가 일을 시키면서 일본도의 수준이 한창 업그레이드 되는데 폐망 이후 전쟁이 없어지고 칼을 만들던 장인들이 일거리가 줄어들어 가위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가위 날과 열처리 기법을 그대로 가위를 만드는데 사용하여 독일 가위의 특징인 표면 열처리가 아닌 쇠를 통째로 열처리를 하는 방식을 사용하면서 부드러운 유럽모발에 맞추어 만든 독일가위와는 다르게 일본의 가위는 아시아의 두꺼운 모발에 맞쳐 가위를 만들어 20년 만에 독일과 일본간의 순위가 바뀌는 결과가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칼의 형상이 기본이 되어 현재도 가위를 만드는 날 등의 모형을 검의 날 등의 모형을 본 따서 만든 것들이 많으며 서양의 양검 날은 현재 검날(sward blade)가위로 선보이고 있고 아시아의 검의 특징인 베기에 뛰어나 현재 하마구리 형(convex blade)으로 발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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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하우스의 이념을 토대로 혁명적인 커트의 이념을 전세계 펼치면서 가위의 길이의 표현까지 바꾼
세계최고의 디자이너 "비달사슨"
가장 이상적인 정통 비달사슨 스타일 을 표현할수 있는 4,5인치 디자인두 미니블랙 블런트 가위는 영국 비달사슨 본교를 졸업생 출신 선생님들이 모여 상의하여 제작한 가위로 비달사슨의 커트철학과 기법을 표현할수 있는 가장 이상적으로 미니블런트 가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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